벙거지 모자 코디하기_ 퍼플, 아이보리 여자 버킷햇
안녕하세요~
바로 앞 포스팅에 퍼플 벙거지 모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벙거지 모자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리고자 해도 고작 4개밖에 없지만요 ㅎㅎ
그중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아이보리 벙거지 하나와, 퍼플 벙거지를 추가로 코디해 봤습니다.
블랙 벙거지 모자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하지만,
블랙 컬러라서 코디하기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웬만한 코디에는 다 어울리니까요.
벙거지 모자는 잘 못쓰면 오히려 더 이상해 보여서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도 부담스러울 때가 좀 있었거든요.
하지만 데일리로 착용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코디해봤어요.
사계절로 쓰기도 좋고 캐주얼, 러블리 룩에도 잘 어울려요.
푹 눌러쓰기도 편하고, 데일리 한 코디에 멋스러운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서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유용하다고 생각해요.٩( ᐛ )و
코디에 앞서 모자들 부터 소개해 드려야겠죠??
이 네가지 벙거지 모자가 제가 가지고 있는 버킷햇의 모든 것입니다.
아이보리 컬러 3개와, 퍼플 컬러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벙거지 모자를 잘 안 쓰다 보니 지금까지 구매한 모자가 4개밖에 되지 않네요.
벙거지 모자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것 치고는 많다고 생각해요.ㅋㅋㅋ
비슷한 컬러가 3개나 되니까요...?ㅎ
4가지 모자 중 이 두 가지 모자를 코디해 봤습니다.
제가 요즘 들어 자주 착용하는 모자이기도 하고, 다른 두 벙거지는 재질 특성상 계절감이 있고,
데일리로 사용하는 핏감은 아니라서 자주 손이 안 가더라고요.
벙거지 모자 코디이다 보니 얼굴 끝까지 나와야 해서 마스크로 살포시 가려줬어요.
조금 답답하거나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어차피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출하실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시잖아요.👀
마스크 또한 하나의 코디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퍼플 벙거지 모자부터 시작할게요~.
그냥 일반 티셔츠와 오부 바지로 편안하게 코디해 주었어요.
편하게 집 앞에 나갈 때나, 동네 친구 만날 때,
편하지만 그렇다고 막 너무 편하지만은 않은 그런 코디예요.
꾸안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센스 있어 보이는 룩이랄까요.ㅋㅋ
너무 마음에 드는 룩입니다.
한 번씩 놀러 가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당연히 열심히 꾸미고 가지만
집 앞이나 동네에서 간단히 친구를 만나 어울릴 때는 꾸미고 나가기가 좀 귀찮더라고요.
괜히 차려입으면 더 불편하고 눈치 보이고 ㅎㅎ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저는 가까운 곳에 나갈 때는 편안하지만 괜찮은, 그런 룩이 좋아요.
볼캡을 쓰는 것보다 벙거지 모자를 쓰는 게
간단히 나갈 때는 더 스타일리시한 거 같아요.
이렇게 편하고 스포티한 운동복에도 벙거지 모자는 잘 어울려요.
물론 이 룩에 화이트나, 블랙 모자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퍼플 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많이들 입는 살짝 기장 감 있는 상의에 타이트한 5부 팬츠나 레깅스를 매치시켜주고,
벙거지 모자를 쓰면 넘나 잘 어울리겠네요.
블랙&퍼플 룩 너무나 좋아합니다.ㅎㅎ
퍼플 컬러를 좋아해서 그런지 퍼플로 포인트 준 게 너무 매력적이고 센스 있어 보여요.
아주 살짝이지만 힙한 느낌도 들지 않나요.👀
퍼플과 블루도 잘 어울리죠?
사실 퍼플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게 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긴 합니다.ㅋㅋ
오버핏 아우터와 함께 매치해주니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스웩 있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연 보라색과 환상의 조합이네요.
아무래도 벙거지 모자가 살짝 힙한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잘 못 입으면 흔히들 말하는 힙 찔이가 되기도 하고 안 어울리는 경우가 있죠.
원피스와 벙거지 모자를 잘 믹스매치해주면 시너지 효과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원래부터가 러블리한 원피스가 벙거지 모자를 만나 더욱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귤은 있어서 그냥 같이 찍어봤어요.ㅋㅋ
저 저런 균형 잡는 거 좋아하거든옄 ㅋㅋ
이젠 화이트 벙거지 모자 코디를 보여드릴게요
완전 올 화이트 룩입니다.
저는 올 화이트 룩 너무 좋아요.
한 컬러로 코디를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올 블랙이나 올 화이트 코디는 너무나 멋있는 거 같아요. (๑˃̵ᴗ˂̵)
청 재킷을 걸쳐줘도 잘 어울려요.
저는 연청 컬러의 아우터를 입어줬는데요.
진청이었어도 잘 어울렸을 거 같죠?ㅎ
보너스로 같은 연청에 퍼플 컬러도 잘 맞네요.
화이트 벙거지 모자보다는 퍼플이 좀 더 패셔너블한 듯하네용.
저는 평소에 이렇게도 많이 입고 나가요.ㅋㅋㅋ
그냥 집에서 입던 옷에 패딩만 급하게 입어주고, 벙거지 모자로 얼굴을 가려주면
외출 준비 1분 컷입니다.ㅋㅋㅋ
동네 앞에 잠시 나가거나 등산하러 갈 때 이렇게 자주 걸치고 나가요.
자외선도 가려주고 쌩얼도 가려주고 너무 편해서 좋아요.
무엇보다 벗고 싶으면 벗어서 접어 주머니에 넣어주면 돼서 짱 편해요.ㅋㅋㅋ
여리여리한 원피스와도 잘 어울려요.
퍼플 원피스보다는 화이트 원피스가 아이보리 모자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괜히 가녀린 여자 같은 그런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용.
물론 저와는 거리가 멀지만요~ㅋㅋ
어떻게 옷을 입느냐에 따라 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게 패션의 묘미겠죠.
패션으로 저를 표현하는 매력ㅎ
이번에도 간단히 벙거지 모자와 코디를 해봤는데요.
앞으로도 제가 모자로 다양한 코디를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외출을 잘 안 하다 보니 옷을 챙겨 입을 일이 많이 없어서,,
앞으로 더 많은 코디를 시도해 보며, 차차 제 스타일을 추가해 보겠습니당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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